현역가왕 9회 뒤집기한판 최종점수 순위 패자부활전

MBN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28일(화) 밤 9시 40분에 방송된 '현역가왕 2' 9회는 최고 시청률 10.8%, 전국 시청률 1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8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의 시청률 1위, 화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최강 예능의 위엄을 뽐냈습니다.

 

<7주차 투표 결과>

1월 28일 방송된 현역가왕 2 9회에서는 7주차 국민투표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순위	1주차	2주차	3~4주차	5주차	6주차	7주차
1	김수찬	김수찬	박서진	박서진	박서진	박서진
2	에녹	에녹	김중연	재하	송민준	송민준
3	최수호	진해성	박구윤	김중연	재하	김중연
4	재하	최수호	재하	송민준	김중연	재하
5	진해성	신승태	공훈	공훈	한강	한강
6	이현승	송민준	전종혁	한강	김경민	김경민
7	송민준	재하	유민	박구윤	성리	노지훈
8	황민호	환희	성리	최우진	박구윤	성리
9	신승태	강문경	한강	최수호	김수찬	김수찬
10	김준수	공훈	송민준	김수찬	최수호	박구윤

 

 

<1주차 투표결과>

<2주차 투표결과>

 
<3~4주차 투표결과>

 
<5주차 투표결과>

 
<6주차 투표결과>

 <7주차 투표결과>

투표 결과는 공모전 점수에 반영됩니다. 네이버에서 '현역가왕 2'를 검색하고 '국민 투표'를 누릅니다. 다음으로 7명의 현역 회원을 선정하여 투표합니다. 각 ID는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습니다.
 

 

<본선 3차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한강은 한방이 없다는 비판을 지우기 위해 의지를 불태운 끝에 '노래하며 춤추며'로 뮤지컬 같은 공연을 완성했습니다. 윤명선 감독은 "지금까지 본 무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무대"라며 극찬했지만 낮은 점수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성리는 군 복무 중 '현역가왕2'에 도전했지만 무리수였는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고생했고, 결국 링거를 맞고 현장에 복귀해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성리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최선을 다해 '이태원 연가'를 부르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고, 원곡자 주현미로부터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한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박구윤은 유명 작곡가인 아버지가 항상 냉철하셨지만 결선 1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노래를 칭찬했다고 말했습니다. 남진은 "가요는 이런 맛이 있어야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무대 공포증이 남아 있다. 너무 긴장됐다"며 뜻밖의 고백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신감을 잃을까 불안했던 송민준은 애절한 감정이 담긴 '봄날은 간다'를 발표하며 '발라드 트로트'의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하지만 노래 말미에 감정적인 감정을 드러낸 그는 마침내 "무대에 오는 게 무서웠어"라고 고백하며 흐느끼며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준수는 독감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는 등 대회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에 좌절했습니다. 김준수는 모든 것을 소화하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환희'를 선택했지만 독감의 여파로 성대가 상해 목소리가 좋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신유는 "매 라운드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라며 "새로운 도전으로 첫 출발을 찾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폭발적인 고음부터 환상적인 굽힘과 감정 표현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신유는 이전의 부드러운 면모와는 다른 남성적인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트롯 퍼포머' 김중연은 결선 2라운드에서 "과거에 비해 독이 많이 빠졌다"는 말에 자극을 받았다며 말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김중연에게 주현미는 "이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했습니다.

 

재하는 소리의 부족함에 눈을 뜨게 되었고, 어머니 임주리로부터 혹독한 조언을 받고 '애원'을 선곡해 각기 다른 호흡과 노래로 차분하고 절박한 무대를 완성했고, 신동엽은 "성별도 잊고 '나에게 와'라고 말할 정도로 몰입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국민판정단들의 점수를 합쳐 240점을 받은 예측할 수 없는 최종 순위가 발표되자 현장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안정권에 있다고 생각했던 강문경은 9위부터 13위까지, 진해성은 8위부터 12위까지, 김준수는 10위부터 17위까지 방출 후보로 확정됐고, 12위였던 노지훈은 10계단 상승한 9위, 10위와 14위였던 김경민은 8위까지 올라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준결승행 막차인 11위를 차지한 에녹은 이름이 불려진 후에도 믿기지 않는 듯 보였고, 곧 다리가 풀린 채 쓰러져 충격의 여파를 표현했습니다.

 

결국 나태주, 2위 박서진, 3위 신유, 4위 김수찬, 6위 신승태, 최수호, 7위 환희, 김경민, 9위 재하, 10위, 11위 에녹은 준결승에 직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 순위 12위~20위인 진해성, 강문경, 박구윤, 김중연, 송민준, 김준수, 황민호, 한강, 성리는 탈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패자부활전 결과>

 

팀은 3명씩 3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팀당 오직 1명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고수들은 "떨어질 사람이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때 김준수는 목 상태로 기권 의사를 밝혔지만, 패자부활전 규칙에 기권하지 못했고, 김준수 역시 후회 없이 대회를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강문경, 김중연, 한강은 '막걸리 한 잔'을, 박구윤, 김준수, 황민호는 '보릿고개'를, 진해성, 송민준, 성리는 '갈무리'를 선택했고, 각 팀 당 30분의 연습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강문경은 연습 도중 한강에게 "정신적으로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막걸리 한 잔' 팀은 마스터의 12표 중 8표를 얻어 강문경이 살아남았고, '갈무리' 팀은 진해성이 마스터의 12표 중 8표를 얻어 살아남았고, '보릿고개' 팀은 예상을 뒤엎는 폭풍 같은 노래로 무대를 압도한 김준수를 선택했고, 김준수는 충격과 기쁨이 교차하는 듯 쓰러져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