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5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TOP 5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한국 여행지 베스트 (1)
5월은 따뜻한 날씨와 푸르른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국내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들과의 여행 모두 제격이죠. 오늘은 5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TOP 5를 소개하며,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 맛집, 교통편까지 꼼꼼히 안내해드립니다.
1. 전주 — 전통과 맛이 살아있는 한옥의 도시
전주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주 한옥마을로 유명하며,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5월의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기와지붕들은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주요 관광지:
전주한옥마을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여행지입니다. 약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이곳은, 옛 조선의 멋을 간직한 전통 건축물이 늘어서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한옥의 지붕 곡선과 나무 창살, 마당의 고요함이 어우러져 조용한 여유를 선사하지요. 전주한옥마을에서는 전통 한복을 입고 골목을 거닐거나, 한옥 체험 숙소에서 하루를 묵어볼 수도 있습니다.
또 전통 다도 체험, 부채 만들기, 한지 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 전주의 명물인 비빔밥, 한옥마을 수제 초코파이, 길거리 풍미 가득한 전주식 전주떡갈비 꼬치 등 다양한 음식이 골목마다 가득합니다.
야경도 아름다워 한옥에 조명이 은은히 비치는 모습은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경기전은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모신 사당입니다. 1410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유적지로, 전주한옥마을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한옥마을을 찾는다면 꼭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
‘경기’는 왕의 위엄을 뜻하며, 왕의 초상을 모신 전각을 ‘전(殿)’이라 부르는데, 그만큼 이곳은 조선 왕조의 정통성과 뿌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경기전 안에는 어진박물관이 함께 있어, 태조 이성계를 비롯해 조선의 왕들과 관련된 유물, 복식, 무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는 조선시대 왕들의 삶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이기도 하죠.
또한, 아름드리 고목과 전통기와로 된 전각들이 어우러져 매우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 벚꽃이 흐드러질 때나 가을 단풍이 물들 때 방문하면 더욱 인상 깊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주향교는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성현의 가르침을 따르며 유교 교육을 전파하던 곳입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라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으며, 화려한 단청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향교 입구를 지나면 크고 평평한 마당과 고풍스러운 명륜당이 보이며, 양 옆으로는 숙소 겸 강의실이었던 동재, 서재가 자리합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석전대제라는 제사를 지내며 유교 문화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향교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과거 조선시대 학생들이 공부했던 실제 공간이기에 아이들에게는 전통 교육문화 체험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조용히 둘러보며 옛 선비들의 학문 열정을 느껴보고, 한옥의 구조나 배치도 관찰해 보면 좋은 경험이 됩니다. 관광객이 많이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전주 맛집 추천:
삼백집 – 전주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의 정석
왱이콩나물국밥 – 현지인도 사랑하는 아침 해장국
PNB 풍년제과 – 초코파이 원조
교통편:
KTX 전주역에서 시내버스 10분
고속버스: 서울 ↔ 전주 약 2시간 40분 소요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 통영 (0) | 2025.05.13 |
---|---|
5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 강릉 (0) | 2025.05.12 |
남한산성 맛집 둘레길 등산코스 주차장 (0) | 2025.05.07 |
2025년 봄, 서울랜드·에버랜드·롯데월드 봄 축제 총정리! 일정부터 꿀팁까지 (0) | 2025.04.30 |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 텐트 설치, 한강라면 (0) | 2025.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