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도 쉽게 만드는 저녁 밥반찬 10가지

 

맞벌이 부부와 혼자 사는 직장인들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는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야 하니, 요리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선호할 수밖에 없죠. 여기, 요리 초보자도 금방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밥반찬 10가지를 소개합니다. 각각의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했어요. 이제 걱정을 덜고, 집에서 따뜻한 저녁을 즐길 시간입니다.

 

 

1. 계란말이

재료:

계란 4개

소금 1/4작은술

후추 약간

식용유 약간

 

레시피:

계란을 그릇에 풀어 소금과 후추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달궈주세요.

계란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팬을 기울여 가며 돌돌 말아주세요.

계란을 계속 말면서 구운 후 완성된 계란말이를 팬에서 꺼내 식힘망에 올려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으면 완성!

 

팁: 계란을 한 번에 많이 붓지 말고, 여러 번 나누어 붓고 말아 가며 구우면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어요.

 

2. 두부조림

재료:

두부 1모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대파 1대 (송송 썰어 놓기)

물 1/2컵

 

레시피: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다른 팬에 간장, 설탕, 다진 마늘, 고춧가루, 물을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듭니다.

소스가 끓으면 구운 두부를 넣고 조리면서 양념이 스며들도록 조려주세요.

마지막에 대파와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서 완성합니다.

 

팁: 두부를 먼저 구워서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식감을 낼 수 있어요.

 

 

 

 

3. 김치볶음

재료:

익은 김치 1컵

식용유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대파 1대

 

레시피: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볶아 향을 내세요.

썰어놓은 김치를 넣고 고춧가루와 설탕을 넣어 볶습니다.

김치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참기름을 넣고 마지막으로 볶아 완성합니다.

 

팁: 김치가 너무 신 경우, 설탕을 추가하면 맛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어묵볶음

재료:

어묵 1팩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대파 1대

 

레시피: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어묵을 넣고 볶습니다.

간장, 설탕을 넣고 볶으며 양념이 배도록 볶아 주세요.

대파와 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완성합니다.

 

팁: 어묵이 익으면 너무 오래 볶지 말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려면 적당히 볶아야 해요.

 

5. 시금치나물

재료:

시금치 200g

마늘 1쪽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레시피: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마늘은 다져서 시금치에 섞어주세요.

간장, 참기름을 넣고 잘 버무려 나물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맛을 보고 필요하면 소금을 추가하여 완성합니다.

 

팁: 시금치를 데친 후 찬물에 바로 헹궈야 시금치의 선명한 색을 유지할 수 있어요.

 

6. 감자볶음

재료:

감자 2개

양파 1/2개

식용유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레시피: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채썰어 찬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합니다.

양파도 채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감자를 넣고 볶습니다.

감자가 익을 때까지 볶으며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면 완성!

 

팁: 감자는 너무 두껍게 썰면 익지 않으므로 얇게 썰어 볶아 주세요.

 

7. 진미채볶음

재료:

진미채 100g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레시피:

진미채는 찬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진미채를 넣어 볶습니다.

간장, 설탕,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 양념이 배도록 볶아 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볶으면 완성입니다.

 

팁: 진미채는 너무 오래 볶으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8. 콩나물무침

재료:

콩나물 200g

다진 마늘 1/2작은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레시피:

콩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굽니다.

콩나물을 물기를 제거한 후,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 소금을 넣고 버무립니다.

맛을 보고 필요하면 소금을 추가하여 완성합니다.

 

팁: 콩나물은 너무 오래 데치지 말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해야 해요.

 

9. 브로콜리 데침

재료:

브로콜리 1송이

소금 약간

 

레시피: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나누어 씻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칩니다.

데친 브로콜리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접시에 담아냅니다.

 

팁: 브로콜리는 너무 오래 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아요.

 

10. 달걀찜

재료:

계란 4개

물 1컵

간장 1큰술

소금 약간

 

레시피:

계란을 그릇에 풀고, 물, 간장, 소금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계란물에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은 후, 찜기에 넣고 15분 정도 쪄주세요.

찜이 끝나면 부드러운 계란찜이 완성됩니다.

 

팁: 찜기에 넣을 때 계란물이 넘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스스로 만들어 먹는 저녁 한 끼는 배달이나 외식과는 다른 따뜻함과 만족감을 줍니다. 게다가 집에서 직접 만든 밥반찬은 건강에도 좋고, 가족이나 나 자신에게 더 큰 정성을 쏟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단한 반찬으로 여유롭고 따뜻한 저녁시간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