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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 개인정보 침해사고로 관련 뉴스도 찾아보고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있는데요.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사여서 그런지 어딜가나 먹통이라 화가 계속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네요.
첫 번째. 유심보호 서비스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하면 괜찮다는 뉴스를 보고 티월드 접속했죠.
그런데 티월드 계속 먹통???
들어가면 대기자 15만 명 이상...
기다리다 렉걸리고렉 걸리고 재접속해서 또 기다리다 렉 걸리고...
아놔....
그러다 어찌어찌 또 불굴의 의지로 가입완료 했어요.
두 번째. 유심교체 서비스 예약 신청
지금 사람 많이 몰릴 것 같고, 또 평일엔 줄 서서 한참 기다릴 시간도 안 되고요.
유심교체 서비스 예약 신청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것도 또 대기 또 대기 또 대기...
월요일 하루를 티월드에서 보낸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오전엔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하고 오후엔 예약신청 완료하고...
이제 모든 것이 끝났느냐... 아니죠...
자녀 핸드폰이 SK망을 쓰는 알뜰폰이었던 거죠.
세 번째. SK 알뜰폰
자 이제 또 그 통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또 대기 또 대기 또 대기...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했고,
새 유심은 수급되는 대로 발송해 준다 하네요...
여기서도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하....
월요일엔 업무는 업무대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걱정은 걱정대로
정말 힘든 하루였네요...
내용추가.
지금은 수요일입니다. 어제부터 시도하고 있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신청.
네... 아직도 안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신청
아침에 패스앱 들어갔더니 9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9시에 들어갔더니 역시나.... 또 대기 또 대기 또 대기...
찾아보니 카카오뱅크로도 된다네요?
다행인지 카뱅은 개설되어 있어서 앱을 켜고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검색.
오~ 여기는 들어가지는데??
하하하...
여기도 같은 메시지 뜨네요.
현재 KAIT에서 제공하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이용 요청이 평소 대비 급증하여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기다리란 말인가.....
도대체 누가 접속해서 서비스 신청 성공한 건지...
제 주변엔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ㅠㅠ
자 그래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가 뭔지 정확히 알고 싶어 져서 챗지피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타인이 본인의 명의로 휴대폰 개통이나 금융 거래 등을 시도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실시간으로 알림을 제공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접속 안 되면 은행에 가서 직접 한다고 어제 다녀오셨는데
비대면 금융거래 제한 등록 하고 오셔서 이제 안심이다 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신청해야 할 것 같네요.
왜냐? 추가로 내 정보로 누가 핸드폰 개통이나 다른 것을 하려는 시도를 막을 수 있으니까요.
✅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vs. 비대면 거래 제한
운영 기관 | 통신사, 신용평가사 (사이렌24, M-safer 등) | 은행 (예: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
주요 목적 | 타인이 내 명의로 휴대폰 개통, 금융·보험 가입 등을 시도하는 것을 사전 감지하거나 차단 | 내 명의로 비대면(온라인, 모바일) 금융 거래 자체를 원천 차단 (타인이 내 계좌 개설/대출 못 하게) |
적용 범위 | 통신가입, 카드발급, 보험, 대출 등 광범위한 명의 사용 감시 | 금융기관(은행 등) 내 비대면 계좌 개설/대출 등만 차단 |
차단 방식 | 실시간 알림, 명의 사용 내역 확인, 사전 차단 설정 가능 | 은행 전산망에 “비대면 거래 불가” 플래그 설정 (모든 비대면 신청 거부) |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가능 (M-safer, 사이렌24 등) | 반드시 은행 창구 방문해서 신분증 지참 후 신청 |
예방 효과 | 명의 도용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예방 | 대포통장·비대면 대출 사기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 |
- 누군가 당신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려고 할 때:
→ M-safer에서 문자 알림이 오고, 사전 차단 설정이 되어 있으면 개통 불가 - 누군가 당신의 이름으로 인터넷으로 계좌를 개설하거나 대출을 받으려 할 때:
→ 당신이 은행에 가서 “비대면 금융거래 제한”을 걸어두었다면 모든 온라인 금융 신청이 자동 거절됨
-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통신사/금융사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명의 도용을 감시하고,
- 비대면 거래 제한 등록은 은행에서의 대출, 계좌 개설 사기 등을 강력하게 차단합니다.
➡️ 특히 이번 SKT 유출 건처럼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가 털렸을 가능성이 있다면 두 서비스 모두 신청해 두는 게 안전한 선택입니다.
아니 SK는 왜... 이 사달이 나도록 두었는지....
이것저것 안 되면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할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이네요...
지인도 현금받고 번호이동했는데 추천하더라고요.....
오늘 안에 해결이 안 되면 알아봐야겠습니다...
추추가.
패쓰앱 카카오뱅크 모두 대기가 너무 길어져 컴퓨터로 엠세이퍼에서 가입 완료하였습니다.
여러분도 그냥 엠세이퍼로 하세요.
금융인증서나 공동인증서 있어야 하는데 인증만 하면 절차는 간단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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